[세종, 어진동] 마라공방 : 중독성 있는 마라탕, 꿔바로우 후기
처음 마라탕을 접했을 땐 조금 어색했는데
마라탕을 입문한 뒤로 꼭 한 번씩 먹고싶은 날이 있어요ㅎㅎ
아침 눈뜨자마자 생각나길래 오픈 시간 맞춰서 마라공방 고고!
▶마라공방 세종점
세종 다솜1로 36 3층 303호(세종 엠브리지 3층)
영업시간 : 평일 10:30 - 21:00
주차가능
마라공방은 세종 엠브릿지 W몰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엠브릿지건물은 M1, M2가 나뉘어 있으니
M2 3층으로 오셔야 해요!
전 마라탕만을 위해 왔지만ㅎㅎ
쇼핑몰도 크고 메가박스 세종청사점도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거 같아요
마라공방 입구에 메뉴가 있습니다.
사진과 가격이 크게 있어 한눈에 보기 좋더라구요!
마라탕 1,800원/100g (*7,000원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마라샹궈 3,200원/100g(*16,000원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꿔바로우 小10,000원 大18,000원
향라 새우 23,000원 /지삼선 13,000원
마파두부 12,000원 /꽃빵 튀김 6,000원
미니전 2,000원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집에서 편하게 먹기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당일 5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2만 원 5회 쿠폰 완료 시
스타벅스 5,000원 기프티콘 1 매도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ㅎㅎ
그리고 토핑이 고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셰프가 추천하여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넣는 재료만 넣어서 셰프 추천으로 도전해볼까 했으나..
역시 마라탕은 원하는 대로 골라먹는 재미죠?ㅎ
아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로 볶음밥도 준비되어 있어
매운 음식 못 먹는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내부는 깔끔하고 제법 널찍한 편입니다.
오픈 시간에 가서..ㅎ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그래도 주문하고 앉자마자부터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이미 알려진 맛집인가 봅니다ㅎㅎ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매장 안쪽까지 테이블이 많고 자리 간격도 넓어서 쾌적했어요 :-)
넌 마라탕 먹을 때가 제일 예뻐♥
마라공방의 대표 메뉴는 마라탕과 마라샹궈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준비된 바구니에 담아 무게를 재고 결제하면 됩니다 :-)
꼬치류와 해물류, 라면사리는 따로 가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비엔나, 햄, 어묵, 유부, 라면사리, 시금치, 고수
버섯, 쌀국수 등등 토핑 종류가 정말 많아요ㅎㅎ
납작 당면, 쫄면, 옥수수 면, 숙주, 두부
연근, 백목이버섯, 부죽(푸주), 치즈떡
분모자, 건두부, 감자, 호박, 감자수제비
각종 꼬치류와 싱싱한 채소까지!
재료가 한눈에 보기에도 깨끗하고 신선해 보였어요.
청결하게 보관되고 있는 거 같아 안심하고 담았습니다.
재료는 빠지는 대로 직원분께서 수시로 채워 넣는 거 같아요.
재료 걱정 없이 천천히 원하는 데로 골라봅니다ㅎㅎ
재료 고르는 곳 옆에 음료 냉장고가 있습니다.
음료를 드실 경우 음료 선택 후 같이 계산하면 됩니다.
센스 있게 중국 음료도 있는 거 같아요 :-)
급해서 저희가 고른 토핑도 안 찍고 바로 결제했네요ㅎㅎ
저희는 마라탕에 소고기(100g) 추가했어요.
매운 단계도 0~3단계 중에서 골라주면 됩니다.
저흰 1단계 순한 맛으로!
마라탕에 꿔바로우도 빠질 수 없죠ㅎㅎ
꿔바로우는 소, 대 나뉘어있어 좋은 거 같아요!
꿔바로우 먹고 싶은데 (대) 자만 있으면 조금 부담스럽ㅠㅠ
저흰 2명이라 꿔바로우(소) 10,000원도 시켜봅니다!
선불로 계산 후 기다리고 있으면 음식을 가져다주십니다 :-)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소스를 만들었어요.
밥은 무. 한. 리. 필♥ㅎㅎ
항상 소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라서 기본대로 따라 만들기ㅎㅎ
땅콩소스 2스푼 + 고추기름 반 스푼 + 굴소스 반스푼
+ 설탕/다진 바늘 반 스푼 + 산초유(마유) 2방울
기본 하나와 제 맘대로 하나,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역시 기본이 최고예요ㅎㅎ
앞접시, 컵, 물은 셀프니 참고하세요!
셀프바에서 소스 만들고 나니 마라탕이 금세 나왔습니다.
토핑 듬뿍 넣고 완자 2종류와 소고기까지 해서 8,000원?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매운걸 잘 못 먹어서 1단계에 소스 찍어먹었더니 딱이네요ㅎㅎ
그래도 마라향은 충분합니다.
토핑 건져먹고, 소스에 찍어먹고, 나중에 밥까지 말아서 국물까지ㅎㅎ
지금 봐도 또 먹고 싶네요ㅠ
소고기가 들어가서 국물도 고소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마라탕 먹다 보니 나온 꿔바로우!
첫 입은 바삭한데 찹쌀 진짜 쫀득쫀득ㅠ 너무 맛있었어요♥
옥수수향? 이 나면서 속에 고기는 부들부들
신 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좀 더 강해요! 너무 새콤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진짜 꿔바로우 강추에요ㅠㅠㅠㅠ♥
창가 자리 앉아서 갑자기 한컷..ㅎ 언제나 공사 중인 세종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 중이에요
SNS 업로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음료가 무료네요ㅎㅎ
하지만 당시엔 귀찮아서 패~쑤!
내돈내산이랍이다ㅎㅎ
진짜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고 왔네요
다음엔 꿔바로우 대자 포장해와야겠어요ㅠㅠㅎ
재방문 의사 강력합니다.
마라탕 입문자나 너무 진한 향신료가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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