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압구정 칼국수 김밥 : 담백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
추석이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진 거 같아요
이런 날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뜨끈한 국물이 매력적인 칼국수 한 그릇 아닐까요?ㅎㅎ
이번에는 서초 강남고속터미널(경부선)에 있는 압구정 칼국수 김밥집을 들렀습니다.
▶압구정 칼국수 김밥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예전에 고속터미널 아래층에서 같은 이름을 본 거 같은데 올라와서 리모델링된 건가?
같은 곳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위치는 경부선 하차하는 곳에 있습니다.
버거킹쪽이에요!
밖에 메뉴판이 있어 메뉴 확인하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아래에 메뉴판을 따로 넣었으니 크게 확인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메뉴판에는 없는 거 같은데 그날그날 새로운 메뉴가 생기는 건가 봅니다.
리모델링된 거 같은 내부는 깔끔합니다.
고속터미널은 항상 사람들이 많은 데 이쪽 라인의 음식점들은
터미널 내부에서 잘 안 보여서 그런지 많이 붐비지 않아요!
여유롭고 조용하게 먹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라이딩 즐기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아요!
깔끔 깔끔
압구정 칼국수 김밥 메뉴입니다.
칼국수가 메인인 김밥천국 느낌이에요ㅎㅎ
저희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칼국수(7,000원)와 얼큰 칼국수(7,000)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밑반찬과 함께 10분 채 안돼서 메뉴가 나왔어요!
김이 모락모락ㅠㅠ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컵은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어요
기본 칼국수입니다.
처음엔 안 보였는데 아래에 바지락이 듬뿍 들어있어요.
담백하면서도 바지락이 있어 시원하고 개운해요!
얇은 면이라 후루룩 넘어가요ㅎㅎ
양도 꽤 많습니다.
계속해서 나오던 바지락ㅎㅎ
얼큰 칼국수입니다.
여기도 바지락이 들어있어 기본적으로 시원한 맛이에요!
속이 뜨끈뜨끈하니 기분 좋아지는 맛이네요ㅎㅎ
얼큰 칼국수답게 맵칼합니다.
먹다 보면 속이 칼칼해져요. 한국적인 매운맛!
양이 많았던 거 같은데..ㅎ 배고팠나 봐요
담백한 맛이라 기분 좋게 완칼했습니다ㅎㅎ
버스 타기 전간단하고 한 끼가 필요할 때!
한강공원에서 라이딩하고 난 뒤나 꽃시장 방문 후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편안하게 먹고 갈 수 있는 식당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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