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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퀸 하루/일상

[다이어트간식] 오트밀 그래놀라 만들기 : 건강한 식사대용

by 라이언퀸v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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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간식] 오트밀 그래놀라 만들기 : 건강한 식사대용

 

 

오트밀은 귀리 껍질을 벗겨내 볶은 후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소화가 잘되게 만든 것인데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오나오 '오버나이트 오트밀(over night oatmeal)'이라고 해서

하루 전날 오트밀을 우유나 두유에 불린 뒤

다음날 다양한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 게 일반적인 거 같아요.

 

한 때 오나오에 빠져 오트밀을 자주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트밀이 줄어들지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어떻게 오트밀을 활용할까 하다 그래놀라에 도전했습니다.

 

 

 

 

▶그래놀라

오트밀과 보리, 현미, 보리 등 곡물과 견과류, 건과일, 코코넛 등을

시럽이나 꿀, 설탕(당밀)과 식물성 기름을 섞어 오븐에 구운 것

 

 


재 료

 

오트밀 150g, 견과류 75g (2:1 비율)

 

시럽 한 가지

(꿀, 메이플 시럽, 올리고당, 조청, 아가베 시럽 등)

 

식물성 오일류 한 가지

(코코넛 오일,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선택 재료

(건과일, 카카오 닙스, 시나몬, 코코넛 칩, 햄프씨드 등)

 

오트밀, 견과류, 시럽, 오일

이렇게 4가지만 있으면 누구든지 쉽게 성공할 수 있어요!


 

 

제가 선택한 재료는

주재료 - 오트밀, 견과류, 시럽(꿀), 오일(코코넛 오일)

선택 재료 - 건 크렌베리, 카카오 닙스, 계핏가루

입니다.

 

사실 그래놀라는 자신의 기호에 따라서

오트밀과 견과류의 비율을 맞추면 되기 때문에 정답은 없답니다ㅎㅎ

전 오트밀 2: 견과류 1 비율로 만들었어요!

 

 

 

오트밀 150g, 견과류 75g

 

오트밀은 쿠팡에서 구입한 '간편한 오트밀',

견과류는 캐슈너트, 아몬드, 호두, 헤이즐넛이 같이 담긴 믹스넛을 사용했습니다.

견과류 종류가 다양하면 맛이 더욱 풍부한 그래놀라가 되겠죠?

 

 

 

견과류는 그대로 사용하면 씹기 힘들 거 같아 부셔줬어요!

도마에서 칼로 다지는 것보다 크린백에 넣고 두들겨 주면

깔끔하고 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렌베리 맛과 카카오 닙스 식감이 좋아서

두 가지 재료를 더 넣었습니다.

 

 

 

 

 

집에 남은 재료나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가 있다면

오트밀과 견과류보다 적은 양으로 추가하면 됩니다ㅎㅎ!

 

 

 

코코넛 오일 10g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녹인 후

꿀 40g과 함께 섞었습니다.

총 50g

(코코넛 오일 10g+꿀 40g)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크렌베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줍니다.

건과일은 잘 타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계피도 추가했습니다.

 사실 계피를 많이 안 넣어서인지

다 만들고 나서 계피향은 1도 느끼지 못했어요ㅎㅎ

계피향이 났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팍팍! 넣어도 될 거 같아요!

 

 

 

 

 

 

 

꿀과 코코넛 오일도 섞섞~

 

 

 

충분히 잘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붙은 듯 안 붙은 듯

끈적한 듯 아닌 듯

 

꿀을 좀 더 넣어서 재료가 더 붙어야 하나? 정도의 느낌이에요!

 

 

 

팬에 유산지를 깔고 최대한 넓게 펼쳐줍니다.

에어프라이어도 동일하게 진행해주세요!

 

 

 

 

 

 

 

1차로 160도로 예열 후 10분 구웠습니다.

저희 집 오븐이 세서 가장자리가 조금 탔어요ㅠㅠ

 

오븐에 따라 온도와 시간 조절은 달라질 수 있으니

처음은 5분 정도만 구워서 확인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조금 타서 더 맛있어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ㅎ

가장자리는 갈색이지만 뒤적여보면

안은 안 익었으니 뒤적여서 2차로 한번 더 구워주세요.

 

 

 

뒤적뒤적~

뒤적이니 코코넛 향이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뒤적인 후 다시 넓게 펼쳐 150도에서 5분 더 구웠습니다.

 

 

 

저희 집 오븐 넘나 강하네요

다들 10분씩 3번 정도 굽던데 전 20분 만에 끝났습니다.ㅎㅎ

 

한 입 먹어보니 겉은 바삭! 달달한 맛이 올라와요

(식은 후엔 더 달아져서 살짝 아쉬운 듯 마무리했어요)

 

집안이 고소한 향으로 가득

 

 

 

 

 

 

 

 

마지막으로 크렌베리를 섞었습니다.

색이 훨씬 예뻐요!!

건과일 완전 추천합니다♥

 

 

 

적당히 뭉친 곳도 있고 바스러진 곳도 있고

노릇노릇한 그래놀라 완성!

 

 

 

 

 

 

 

식힘망에 완전히 건조하면 더 바삭바삭해져요!

 

 

 

완전히 건조된 후 제습제와 함께 보관했어요.

뭔가 뿌듯♥

시중에 파는 그래놀라는 당분이 너무 많아서 조금 부담이었는데

확실히 직접 만드니 건강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조은 거 같아요!

 

앞으로 자주 해 먹을 거 같네요ㅎㅎ

 

 

 

다음 날 바로 요거트에 얹어서ㅎㅎ

이 맛 말해뭐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주워 먹게 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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