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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퀸 하루/카페

[청주, 수암골] 아비앙또 À bientôt :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카페

by 라이언퀸v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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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아비앙또 À bientôt :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카페

 

오랜만에 수암골을 찾았습니다.

이 곳에 오면 왠지 가장 높은 곳, 경치가 좋은 곳을 가야 할 듯싶지만

이 날따라 따뜻한 가을 날씨에

울긋불긋 물든 단풍들을 보고 있자니

소박한 듯 따뜻함이 묻어있는 아비앙또 카페가 눈에 들어왔어요!

 

 

 

▶ 아비앙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39

영업시간 : 11:00 ~ 23:30 / 화요일 휴무

 

 

 

북유럽 어느 가정집 느낌ㅎㅎ?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주네요

 

 

 

입구를 감싸고 있는 식물마저

외관과 잘 어울려요ㅠㅎ

 

 

 

입구부터 사장님의 솜씨가 엿보이는

아기자기한 소품!

 

 

 

들어오면 외관에서 느꼈던 느낌 그대로에요!

곳곳에 있는 패브릭 소품들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거 같아요.

 

 

 

 

 

 

카페 아비앙또 메뉴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hot(4,500원), ice(5,000원)

주문하고 2층으로 고고!

주문 후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셔요ㅎㅎ

 

 

 

 

 

 

 

1층은 테이블이 두 개라 좁은 감이 있지만

2층은 넓고 층고도 높아요

햇볕이 카페를 포근하게 감싼 듯한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포근해ㅠㅠㅎ

 

조명이 은은해서 밤에 와도 좋을 거같아요

 

 

 

 

 

원목가구에 직접 만드신 듯한 쿠션, 식탁보 등

패브릭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어요

카페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죠??

 

 

 

한편엔 귀여운 새 조명이 놓여있는

아담한 자리도 있어요 ㅎㅎ

조용히 책 읽기 좋을 듯한 자리

 

 

 

카페를 찬찬히 구경하고 있으니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 비스킷이 나왔어요♥

 

파인애플 컵마저 귀엽네요

그냥 이 분위기에 빠진 듯ㅎㅎ

 

 

 

집에선 패브릭 티코스터가 안 어울리던데

여기서 찰떡이에요!

 

맛은 씁쓸한 아메리카노!

전 산미가 없어서 좋았어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지만

해지는 게 예뻐서 테라스로 나왔는데

카메라에는 잘 안 담기네요ㅎㅎ....

 

 

 

넓지는 않지만 충분히 매력 있는 테라스

미세먼지 없는 날 여기서

여유 부려도 좋을 거 같아요!

 

 

 

 

2층에서 내려다보는 아비앙또 간판ㅋㅋ

아비앙또가 프랑스어로 '또 만나요'라는 뜻이라고 해요!

 

'수암골'하면 크고 화려한 뷰를 자랑하는 카페들이 많지만

아늑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아비앙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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